요즘 VR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죠?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게임업계에서는 새로운 기회라고 보고 다양한 VR게임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VR기술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VR 기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R 기기란 무엇인가요?
VR 기기는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말 그대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계입니다. 주로 HMD라는 헤드셋 형태의 기기를 이용하는데요, 머리에 쓰고 눈 앞에 화면을 보여주면 마치 내가 그 공간 안에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영화 매트릭스나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많은 SF영화에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VR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VR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2020년 1분기 글로벌 VR/AR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42억 달러 (약 5조원)이며, 2021년에는 200억 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상승세입니다.
VR 콘텐츠 종류엔 뭐가 있을까요?
VR콘텐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영상물이고, 두번째는 게임이랍니다. 먼저 영상물로는 360도 카메라 촬영기법을 활용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컨텐츠인 '360도 비디오' 가 대표적이에요. 기존 방송사 및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에서도 제공되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게임 분야인데요, 최근 국내 기업 중에선 한빛소프트가 오디션 IP를 활용한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VR’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이외에도 FPS 장르의 VR게임 또한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해외 유명 게임사인 밸브사의 스팀 플랫폼에만 무려 300여개의 VR게임이 등록되어있다고하니 대단합니다.
AR과 VR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이 둘은 비슷한 듯 다른 개념입니다. 우선 공통점으로는 모두 '실제'가 아닌 '가상'의 공간을 구현한다는 점이죠. 그러나 차이로는 AR은 실제 세계 위에 가상의 정보를 덧입히는 반면, VR은 완전히 새로운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포켓몬고 같은 경우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 안에서만 보이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VR게임에서는 내가 직접 만든 아바타가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상현실이라는 단어 자체는 왠지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증강현실’ 이라는 단어는 익숙한데 말입니다. 두 용어 모두 최근 들어 자주 쓰이는 기술이지만 이 둘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먼저 가상현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환경 및 상황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마치 실제로 체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고, 증강현실은 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즉, 가상현실은 우리가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해주고, 증강현실은 현재 내 눈앞에 보이는 사물 또는 정보 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상현실 기기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대표적인 가상현실 기기는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기어 VR, HTC 바이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등이 있습니다. 각각 특징으로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PC기반이며, 삼성 기어 VR은 스마트폰 기반, HTC 바이브는 콘솔게임기 기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은 게임기 기반입니다. 또한 각 제조사마다 전용 컨트롤러인 터치 컨트롤 패드나 자이로 센서 같은 부가적인 장비 역시 다양하게 지원합니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쉬운 방법은 기존 영화 촬영 기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한 장면을 캡처해서 영상 속 인물에게 적용시키는 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를 활용해야 하므로 한계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각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션 캡처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션 캡처란 배우의 움직임을 데이터화 하여 CG 캐릭터에 입히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하면 실사와 거의 흡사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가상현실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다가올 미래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가상현실 (V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찾으시는 정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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